번개, 개구리 다리, 그리고 괴물 이야기옛날 사람들이 번개를 보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? 당연히 신이 화났다고 생각했겠죠. 하늘이 번쩍! 하고 찢어지는데, 안 무서우면 그게 더 이상하잖아요. 다들 벌벌 떨면서 고개 숙이기에 바빴을 겁니다.근데 꼭 그런 세상에 "아니, 무섭긴 한데... 저거 정체가 뭘까?" 하고 궁금해 못 참는 사람들이 있어요. 오늘 할 얘기는 바로 그 '이상한'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, 결국엔 소설 속에서 괴물까지 만들어내는 기상천외한 이야기입니다.이 구역의 상남자는 나야, 벤저민 프랭클린벤저민 프랭클린 얘기를 좀 해볼까요? 이 아저씨, 진짜 보통 인물이 아닙니다. '번개가 전기라고? 그럼 내가 한번 만져보지 뭐.' 이런 생각, 보통 사람이 할 수 있을까요?폭풍우가 미친 듯이 몰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