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학계의 슈퍼스타, 아이작 뉴턴아이작 뉴턴 하면, 우리 머릿속엔 사과나무 아래 앉아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그려지곤 하죠. 뚝 떨어지는 사과 하나에서 우주의 거대한 비밀을 풀어낸 위대한 천재.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. 그가 세운 법칙들이 오늘날의 과학을 만들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으니까요. 하지만 교과서 속 근엄한 표정 뒤에,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얼굴들이 숨겨져 있었다면 어떨까요? 세상의 모든 움직임을 설명하다그는 먼저 땅 위의 모든 물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'게임의 규칙'을 정리했습니다. 멈춘 건 계속 멈춰있고, 움직이는 건 방해만 없으면 계속 나아간다거나(관성의 법칙), 무언가를 세게 밀수록 더 빨리 움직인다거나(가속도의 법칙) 하는, 어찌 보면 당연한 것들이었죠. 하지만 아무..